2.10(수) 코로나19 관련 동향

작성자 : 관리자 날짜 : 2021/02/10 17:20

2.10(수) 코로나19 관련 동향

2021.2.10(수) 주태국대사관

 

1 현황 (2021.2.10. 11:30) ※ 출처: 태국 공중보건부, 질병관리본부(DDC)

□ 태국 확진자 및 사망자 수 : 확진자 23,903명(18,914명 완치), 사망자 80명

ᄋ 2.10(수) 추가 확진자가 157명 발생하여 현재 태국 내 누적 확진자는 총 23,903명으로 집계됨. 

- 해외입국 13명(미국 2명, 인도 1명, 필리핀 1명, 일본 1명, 쿠웨이트 1명, 아르헨티나 1명, 말레이시아 1명, 인도네시아(격리시설 미입소자) 5명), 국내 지역감염 38명 및 Active Case Finding 106명 / 사망 1명(65세 태국인 여성)

□ 태국 정부는 2020.3.26(목)-2021.2.28(일)간 국가 비상사태령 유지중

o 3.25.(수) 비상칙령 9조에 따른 16개 규정 관보 게재(이후 비상사태령 연장)
 
※ 7.1.(수) 부터 아래 유형 외국인에 대한 제한적 입국 허용

① 태국인의 배우자, 부모, 또는 자녀, 
② 태국내 유효한 영주권(영주권 발급허가서 포함) 소지자, 
③ 태국내 유효한 워크퍼밋 소지자(취업허가자 포함) 및 배우자와 자녀, 
④ 태국 당국 승인 교육기관 학생 및 학생의 부모 또는 보호자, 
⑤ 태국에서 코로나19 치료가 아닌 의료목적의 방문자 및 보호자
 
※ 7.22.(수)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는 아래 4개 그룹의 외국인의 대한 입국허용 발표

 - ① 박람회 참석 방문객, ② 영화 촬영팀 ③ 의료관광객 ④ 태국 엘리트카드 비자 소지자
 
※ 9.28(월)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는 아래 6개 그룹의 외국인에 대한 입국 조치 계획 발표

①외국인 운동선수, 
②태국 송환 비행기 승무원 및 기장, 
③비이민(non-immigrant) 비자 소지자, 
④장기체류(Special Tourist Visa) 외국인, 
⑤APEC 카드 소지자, 
⑥단기/장기 거주 희망자

 

2 언론 동향

□ 아누틴 장관,“태국 코로나19 백신계획 실패하지 않아”(Bangkok Post)

o 아누틴 부총리 겸 보건부 장관은 주변국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데 비해 태국의 백신 조달이 늦어지고 있다는 비판에 대해 태국은 코로나19 백신 조달에 실패하지 않았으며 언론에 타국과의 비교를 멈출 것을 요구함. 

 - 아누틴 부총리는 태국이 옥스퍼드 대학-아스트라제네카 사의 백신 생산기지로 백신 공급망의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향후 백신의 유통과 조달이 용이한 위치이며, 백신 공급을 기다려야해 접종계획에 영향 받을 수 있는 타 국가들보다는 더 나은 상황이라고 언급함. 

 - 태국 정부는 신중하게 백신 접종 프로그램을 고안하였으나 2차 유행 발생으로 인해 계획을 조정해야만 했다고 설명하며, 2차 유행이 불법입국, 도박과 같은 법률 위반으로 발생했지만 일부는 보건당국자를 비난하고 있다고 함. (첫 코로나19 백신이 이달 태국에 도착할 예정이며 정부 계획대로 가장 시급한 자들에게 우선 제공될 예정임) 

 - 아울러 아누틴 부총리는 정부의 백신계획을 비판하는 자들에 정보 부족이 대중에게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고 지적하고, 태국 정부가 백신 등록을 하지 않아 사용할 수 없다는 일부 언론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함. 

□ 태국, 코로나19에 가장 잘 대처한 나라 4위에 올라 (Komchadluek 2.9)

o 보건부는 호주의 로위연구소(Lowy Institute)가 총 6가지의 지표를 분류하여 세계 98개국의‘코로나19 방역 성과’순위를 발표하였으며, 태국은 84.2점을 받아 뉴질랜드, 베트남, 대만 다음으로 코로나를 가장 잘 대처한 나라 4위를 차지하였다고 공개함. 

※ 6가지 지표: 확진자수, 사망자수, 인구 1백만 명당 확진자수, 인구 1백만 명당 사망자수, 검사수 대비 확진율, 인구 1천 명당 검사수

 - 아누틴 보건부 장관은 태국이 코로나19를 성공적으로 대처할 수 있었던 이유는 여행 줄이기, 개인 방역수칙 준수, 머차나 애플리케이션 사용 등 정부와 보건부의 지침을 잘 따라준 국민들이 있어서라고 언급함. 

o 또한, 태국은 작년 말레이시아 과학기술혁신부에서 발표한 보고서 Global COVID-19 Index(GCI)에서 코로나19 회복지수 1위를 차지했으며, 2019년 존스 홉킨스 대학에서 발표한 Global Health Security Index(세계보건보안지수) 전염병 예방 대처능력은 6위를 차지한바 있음. 

□ 라용주, 9일 연속 신규 확진자 없어 제한조치 완화! 팝, 바, 마사지 업소 운영 재개 (Thairath, 2.9)

o 2.9(화) 라용 주지사는 최근 9일간 연속으로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지역 내 코로나 확산 상황이 좋아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제한조치들의 완화를 결정하였다고 발표함. 

 - 이번 조치 완화로 음식점 및 팝, 바, 가라오케 등의 유흥업소는 23:00시까지 운영 가능하며 업소 내 주류 판매 및 섭취도 허용함. 또한 퇴폐 마사지샵, 스파/마사지샵, 수영장, 실내운동장, 부적판매장, 피트니스 등도 운영을 재개하며, 연회장 및 회의장은 300명 이내 규모로 개최할 수 있음. 단, 투계장, 투우장, 투어장 등은 제외됨. 

 - 또한, 관광산업 활성화 및 회복을 위해 2.13-14일간 라용 아쿠아리움을 무료 개장하여 밸런타인데이 행사를 개최할 계획으로, 동 행사에는 신선한 해산물 및 지역 특산품 판매 부스도 설치될 예정임.

□ 투자심리 회복으로 2개월 연속 주식시장 월평균 일일 거래액 1천억 바트 돌파 (Bangkok Post)

o 글로벌 경기회복 및 국내 코로나19 방역조치, 경기부양책 등으로 인한 투자심리 회복으로 금년 1월 평균 태국 SET 및 MAI 시장의 일일 거래액은 1,005억 바트(약 34억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59.6% 증가하였고 2개월 연속 1,000억 바트를 돌파함.

 - 1월 SET 지수는 전월대비 1.2% 상승한 1,466 포인트로 마감하였고 주변국 평균을 상회함.
 
※ 아세안 6개국(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증시 흐름을 나타내는 MSCI ASEAN 지수는 전월 대비 1.9% 하락.